[날씨톡톡] 추위와 함께한 새해 첫 출근길…서울 건조특보 확대
새해 첫 출근길 어떠셨나요?
오늘은 새로운 한 주이자, 2022년 한 해의 첫 시작입니다.
모든 소망들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의 시작이 되길 바라면서 HOT의 빛으로 날씨톡톡 열겠습니다.
아침에 많이 추우셨죠.
어떤 분은 이렇게 남겨주셨어요.
"새해야 반가워! 근데 추위도 같이 왔네 너는 안 불렀는데" 맞습니다.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는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추위가 한결 덜하겠지만, 아직까지 내린 눈이 쌓여 있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요.
또 다른 분은 "첫 출근! 기분 좋은 시작, 오늘만큼은 맑았으면 좋겠다"라고 남겨주셨네요.
이분의 소망대로 지금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오후 들어 차츰 구름 많아질 텐데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 경북 서부에 약간의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죠.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처럼 춥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동장군도 함께 출근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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